인천공항 외투, 패딩보관 - 가격, 예약정보, 업체 비교!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은 인천국제공항에서 국제선 탑승객의 겉옷을 일정 기간 무료로 보관해 주는 외투 보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늘의 피드는 항공사의 무료 서비스와 짐 보관 유료 서비스에 대해 알아보겠다.

 

 

인천공항 외투보관

 

인천국제공항은 국내외 여행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항으로, 공항 내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외투보관 서비스이다. 인천공항에서 외투보관을 이용할 수 있는 곳은 크게 다음과 같이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 항공사 코트룸 :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일부 항공사는 국제선 승객을 대상으로 무료 외투보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짐 보관 업체 : 인천공항에는 여러곳의 짐 보관 업체들이 입점해 있다.

 

코트룸과 짐 보관 업체는 인천공항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에 따라 위치가 다르므로, 우선 탑승하는 취항 항공사를 확인해야 한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의 취항 항공사는 8곳으로 KLM네덜란드 항공, 가루다인도네시아, 대한항공, 델타항공, 샤먼항공, 에어 프랑스, 중화항공, 진에어이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T1)의 취항 항공사는 위의 8곳을 제외한 총 60개로 제2여객터미널에 비해 훨신 많다. 쉽게 설명하면, 위의 8개 항공사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항공사는 제1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것이다.

 

 

 

 

 

 

 

 

 

 

 

 

제2여객터미널 (T2) 보관

 

제2여객터미널 외투보관 하는 곳은 대한항공 코트룸, 짐 보관 업체 크린업에어와 짐프로이다.

 

 

대한항공 코트룸

 

대한항공 코트룸 서비스는 2005년부터 겨울철마다 시행해 온 맞춤형 서비스로, 올해도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대한항공 이용객 겨울 외투를 무료로 보관해 준다. 이 서비스는 인천국제공항(T2)을 통해 출국하는 대한항공 국제선 항공권 구매 승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이용 안내

• 운영 기간 : 매년 12월 1일 ~ 2월 말일까지(3개월)
• 이용 대상 : 인천공항 출발 국제선 대한항공 승객 (KE로 시작하는 편명의 항공권 소지)
• 운영 시간 : 24시간 (A20 접수 카운터는 05:30 ~ 20:00만 운영)

 

이용 방법 및 요금

승객 1인당 외투 한벌을 최대 5일 동안(접수일 포함) 무료로 맡길 수 있다. 이후에는 5일 경과 시 1벌당 1일 2500원 부과 또는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350마일 공제 (마일리지 공제 방법 : 스카이패스 > 대한항공 보너스 > 부가 서비스 > 코트룸 쿠폰 발급하기)

 

 

코트룸 쿠폰 발급하기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탑승수속 후 3층 H지역 한진택배 접수처 혹은 A20 카운터에서 탑승권을 보여주고 외투를 맡기면 된다.

 

 

보관된 외투는 인천국제공항(T2) 1층 중앙에 위치한 한진택배 매장에서 다시 찾으면 된다. A20 카운터는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카운터 운영 외 시간에는 한진택배 접수처 및 매장을 이용하면 된다.

 

 

 

 

 

 

 

 

 

 

 

 

크린업에어

 

인천공항 공식 지정 업체로, 진에어 탑승 고객은 외투 보관 서비스 이용 시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특이사항으로는 예약은 받지 않고 현장 접수만 가능하다. 업체는 보관 공간이 충분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크린업에어 바로가기

 

 

 

 

 

 

 

 

 

짐프로

 

짐프로 보관소는 화재보험이 가입되어 파손/분실 시 최대 100만원 한도 내에서 보상을 실시하고 있으며,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예약한다. 사용자가 예약한 시간에 맞추어 공항 내 지정장소에서 픽업/전달을 도와준다.

 

 

짐프로 예약하기

 

 

외투는 성인 한 벌당 기본 9,000 / 6일, 7일째부터 하루당 천원 추가됨. 크린업에어에 비해 장시간 여행 시 가성비 좋음. 구체적인 내용은 짐프로 예약하기를 눌러 확인하길 바란다.

 

이외에도 한진택배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음. 1일 기준 의류 2,500원으로 짧은 여행 시 가성비가 좋다. 참고로, 한진택배는 위의 대한항공 외투 맡기는 장소로 가면 된다.

 

 

 

 

 

 

 

 

 

 

제1여객터미널 (T1) 보관

 

제1여객터미널 외투보관 하는 곳은 제2여객터미널에 비해 많은 업체들이 있다. 오늘의 피드에서는 아시아나항공 런드리고, 짐 보관 업체 크린업에어, 짐제로, 한진 택배이다. 참고로, 짐 보관 업체의 비용의 대부분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해당 서비스는 코로나19로 3년간 중단되었다가 재개되는 것으로, 아시아나항공은 모바일 세탁서비스 런드리고를 운영하는 의식주컴퍼니와 협업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외투 보관 서비스는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왕복 항공편을 이용하는 ▲아시아나클럽 및 스타얼라이언스 회원 중 탑승 수속(웹/모바일 체크인 포함)을 마친 탑승객 ▲비즈니스클래스 탑승객(비회원 이용 가능)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단, 공동운항편은 서비스 제공 대상에서 제외된다.

 

 

외투 보관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인천국제공항 제 1여객터미널 지하 1층 동편 끝에 위치한 런드리고(운영시간: 6시 ~ 21시) 에서 아시아나항공 탑승권(웹/모바일 포함)을 제시한 후 외투를 맡기면 된다. 1인당 1벌에 한해 최장 5일간 무료 보관이 가능하며, 보관 기간 연장 시 추가 요금이 발생한다.

 

이용기간, 대상, 이용 방법, 접수 장소는 다음과 같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동편 끝 지하 1층 런드리고 매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크린업에어

 

인천공항 공식 지정 업체로, 인천공항 1여객터미널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예약은 받지 않고 현장 접수만 가능하다.

 

 

크린업에어 바로가기

 

 

기본요금 등 이용 방법은 다음과 같다.

 

가격은 다소 비싸지만, 동절기 24시간 운영으로 비행시간이 연착되더라도 걱정 없이 옷을 찾을 수 있다.

 

 

 

 

 

 

짐제로

 

무거운 겨울 외투, 짐 등을 보관해 주는 짐제로는 당일예약 가능하고 안심보관과 책임보상을 실시하고 있다. 참고로, 제1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고객만 이용할 수 있다.

 

짐제로 예약하기

 

 

외투, 기타 의류, 아동외투, 가방/캐리어/골프백 등을 보관할 수 있다.

 

예약초과로 이용이 불가능할 수 있으니, 짐제로 예약하기에서 확인하기 바란다.

 

 

 

 

 

한진택배

 

한진택배 외투 보관은 1일 기준 의류 2,500원으로 짧은 여행 시 가성비가 좋다. 한진택배의 위치는 아래와 같다.

 

 

이외에도 굿짐, 코트뒤쌀롱, 포할리데이, 세이프짐보관 등 여러 곳의 짐 보관 업체가 있다.

 

 

 

 

 

 

 

 

 

 

마무리

 

고가의 의류, 명품가방 등은 보관되지 않는다. 보관 전 주머니 안쪽을 확인하여, 귀중품이 분실되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인천공항 외투보관 서비스는 여행객들이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유용한 서비스로 이용하시기 전에 위의 정보를 참고하여, 본인에게 맞는 서비스를 선택하시기 바란다.